옛날 어렸을때 자전거를 참 좋아했었는데 한동안 타지 않았는데... 정말 오랜만에 자전거를 구입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자전거는 이런 자전거였어요. 요즘 대부분의 사람들이  MTB를 타는데 저는 짤막하고 단단해 보이는 산악자전거가 좀 그렇더라구요. 개인적으로는 바퀴도 좀 크고 그냥... 보통 자전거를 사고 싶었는데 요즘에 잘 없는 것 같더군요. 우연히 이 사이트에서 발견하게 된거죠.

사장님말씀이 불루릿지가 그다지 고급사양은 아니고 그냥 보통좋은 사양이라는 점도 맘에 듭니다. 천만원이 넘는 자전거도 더이상 빅뉴스가 아닌 시대지만 자전거 한대에 몇백만원짜리는 저한테는 좀 무리에요. 그런면에서 불루릿지는 딱 적당한 가격이었어요. 이것 저것 선물도 받고 가격도 좀 빼주시니 큰 부담은 없더군요.

자출한지 이제 2주가 지나갑니다. 2주동안의 소감을 이야기 해보면 이 자전거는  자출하기에 딱 좋은 자전거라는 생각입니다. 다른 사람들도 멋지게 생겼다고 부러워합니다. 시원스럽게 잘달리는 것은 물론입니다. 자전거 자체의 무게는 가벼운 편이 아니지만 달릴때는 자전거가  이상하게 가볍게 느껴집니다.

사장님께서 추천해서 함께 구입한 아부스보르도 자물쇠와 익손LED도 참 마음에 들구요. 입고되자마자 개시한 바이오그립도 참 편하더군요.

자전거를 다시 타니 하루를 살아가는 느낌이 사뭇달라지네요. 역시 운동을 해주어야 되는가 봅니다. 운동도 되고 차비도 아끼고 참 좋네요. 불루릿지 구입할때 친절하게 여러가지 설명해주시 거 다시한번 감사드리고 사업 잘 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