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렉 킥스탠드가 장착된 다혼 뮤 우노를 타다 전기 모터의 필요성을 느끼고 페닌슐라 토르도R을
구매하였었습니다.
같은 20인치 폴딩 자전거였지만 토르도는 싱글 킥스탠드라 폴딩시에 불편함이 많았습니다.
뮤 우노는 더블렉 킥스탠드 내리고 -> 핸들 접고 -> 프레임을 접으면 폴딩이 완료되었으나,
토르도는 킥스탠드를 접고(폴딩시 간섭되므로) 좌우로 흔들리는 차체를 한손으로 잡으며 프레임과
핸들을 접어야 했습니다. 게다가 폴딩 완료후 자전거는 양 바퀴로 잘 세워지지 않고 흔들거렸습니다.
이젠 스탠드를 세운채 폴딩이 가능하고, 폴딩 후에도 뮤 우노만큼은 아니지만 잘 서있습니다.
처음 장착시에는 뒷바퀴가 공중에서 11cm 떠있었으나, 양 다리를 5.5cm 절단하니 이젠 4cm정도
뜹니다.
장점 : 1. 양다리가 한쪽으로 모아지기 때문에 체인과의 간섭이 없다. 토르도R의 경우 타사의 더블렉 킥스탠드
를 장착했다면 체인과 부딯쳤을 것이다.
2. 폴딩이 편해진다.
3. 자전거를 세워놓으면 뒷바퀴가 들리므로 정비가 쉽다.
4. 다리를 자를수 있으므로 20인치 자전거에도 문제없이 장착된다.
단점 : 1. 쇠톱으로 다리 자를때 힘이 많이 든다;;
2. 세웠을때 자전거가 똑바로 서있는게 아니라 약간 한쪽으로 기울어져 있다. 뮤 우노는 킥스탠드
양발이 대칭적이라 똑바로 서있는데 이 제품은 양발이 비 대칭이라 약간 기울어지는것 같다.
그래서 저는 한 쪽 다리를 약 0.5cm 정도 더 잘라서 거의 균형을 맞췄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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