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상품목록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사용후기

뒤로가기
제목

올봄 전국 30일간 종주를 위한 투어링용 업그레이드 ~

작성자 성희찬(ip:)

작성일 2012-01-18

조회 2639

평점 0점  

추천 추천하기

내용

[자전거 핸들바] 장거리 라이딩~ 여행용으로 자전거 핸들바 변신하기 ~

 

자전거 핸들바의 종류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만,
기본 플랫바(일자)를 장거리 종주를 위한 여행용 바로 바꾸어 보겠습니다.

장거리 여행용 자전거 핸들바 변신하기~ 공감클릭 부탁드립니다.

- 바이크웨이 클럽 -

 

자전거 핸들바는

플랫바, 드롭바, 라이징바, 투어링바 등으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플랫바 - 주로 MTB (일자바)

드롭바 - 주로 사이클

라이징바 - 일반 자전거, 여행용

투어링바 - 장거리, 여행용

 

 

저의 경우에는 장거리용으로 MTB를 선택한 경우 입니다만,
산악을 주로 안타고 투어링 용으로 많이 사용을 하기때문에 좀더 편안한 라이딩에 촛점을 맞추었습니다.

그래서 장거리용 안장에 이어서 이번에 플랫바를 투어링용으로 교체를 하여
올 봄 전국일주에 맞춰서 트레이닝 테스트를 계속 하고 있습니다.

일단, 플랫바와 투어링바가 주는 자전거의 전체적인 포스를 보시겠습니다.^^


투어링바는 여행용으로 만들어져서 스피드 보다는
오랜시간동안 달려야 하기에 몸과 손목의 피로를 풀수 있도록 여러가지 각도로 그립을 잡을 수 있게 만들어져
황소 뿔같은 스타일이 나옵니다. 강인해 보이기도 하고 아웃도어와 잘 어울리는 이미지를 만들어 줍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플랫바는 스피드와 마운틴에서 잘 적용이 되도록 가장 가벼운 기본형태로 되있습니다.
산과 계곡을 넘나 들어야 하기에 수시로 브레이크 조절이 가능하도록 되 있습니다.
이렇게 서로 용도가 다릅니다.

 

어떤 바가 더 좋은가는 비교대상이 안됩니다.
바로 내가 어떤 목적을 가지고 라이딩을 하느냐에 따라 내 자전거를 튜닝하셔야 합니다.

이 제품의 명칭은 독일 ~ 흄페르트사의 라이저 핸들바 - 컴포트 입니다.
가운데 브이 형태의 바가 바로 일반, 여행용 라이징바 입니다.
이 라이징바에 좀더 효과적인 바엔드를 결합해서 최상의 장거리 라이딩용 컴포트 바가 탄생 했습니다.

제품자체가 워낙 든든해 보여서 그립감도 좋습니다. 




바를 선택하실때 주의 할점은..
사진에 보시는 라이징바의 센터부 두께가 일반 스탠다드 형 입니다.
보통 MTB는 힘을 많이 받기때문에 이보다 두꺼운 오버사이즈 제품 이구요...
그래서 이점을 항상 확인하시고 내 자전거가 오버사이즈라면 부착을 할때 스템용 부싱을 함께 구매를 하셔야 합니다.
 


오버사이즈 핸들바와 스템을 위한 ~ 스템용 부싱 ~

오버사이즈의 스템에 부싱을 끼워주시면 표준사이즈로 작아져서 투어링바 장착이 가능해집니다.
오버사이즈 31.8mm--> 표준사이즈 25.4mm




바엔드를 장착하기 위한 핸들바의 끝부분 입니다.
반듯이 ~~~
끝부분의 나사를 살짝 풀어준 상태에서 자전거에 스템에 장착을 하시고 브레이크,기어 손잡이를 바에 장착한 후
제일 마지막에 바엔드를 장착하셔야 합니다. 

 


흄베르트사의 바엔드는 목적에 따라서 3가지 선택이 가능 합니다.
스포츠, 클래식, 컴포트 ~~
그 중에서 컴포트가 가장 많이 휘어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완전 여행용이죠...

그럼, 손잡이 부위별로 어떤 용도가 가능한지 테스팅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첫번째, 가장 기본자세 ~~ 아랫쪽입니다.
평상시 라이딩시 주로 사용을 하고 살짝 넓게 유선형으로 생겨서 손바닥을 편안하게 받쳐 주어
손목에 무리를 주는 체중을 손바닥으로 분산시킵니다.

대신, 속도를 내려하거나 손잡이를 꽉쥐고 브레이크를 자주 작동할때는 플랫바에 비해 조금 편안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용도가 다르다는 점이 이부분에서 확실하게 나타 납니다.
산악탈때 이런 바를 사용하면 잘못하면 손잡이를 놓치는 수도 발생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두번째, 사이드 세로쪽 입니다.
조금 손목에 힘이들때 포지션을 바꾸어 주면 손목이 세워져서 누르는 힘이 다른 근육으로 분산이 됩니다.
그리고 오르막길오를때 핸들을 꽉잡을 필요가 있을때 이 부분을 사용하니
플랫바 때처럼 꽉 쥐는 느낌을 받을 수 있어서 대체를 할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 상단 부분 ~
마찬가지로 손목 포지션을 다양하게 변화를 주어 피로도를 풀어 줄 수 있고
손목포지션이 바뀔때 마다 몸의 자세 각도가 바뀌어서 근육의 피로를 번갈아 가면서 풀어 주는 효과가 있는 듯 합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테스팅을 해보니...
상단을 잡고 순간 스피드를 낼때 사용해 보니까.. 아주 만족 스럽더라구요...
로드 사이클의 드롭바 형태를 취할 수 있었는데요...
자세가 앞쪽으로 기울면서 로드처럼 허벅지 사용이 가능해져서 속도감 내기 좋았습니다.^^

저는 이포지션이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어서..
오늘 월드컵 경기장에서 오는 내내 스피드를 즐기면서 왔네요....




이 부분이 바로 제일 마지막에 바에 장착하고나서 상하 각도를 잡아주고 공구를 이용해서
고정을 시키는 곳 입니다.




육각렌치로 확실하게 조여 주세요 ~~
느슨하게 하시면 달리다가 핸들이 꺽여 내려가는 수모가 생길 수 있습니다...ㅜㅜ




마무리를 다 하셨으면.. 깔끔하게 막아 주세요 ~~ ^^




작업 끝 ~~~~~~~~~~~
 


그런데로 스타일 납니다.
이건 완성만 한 것입니다... 꼭 자전거에 바를 먼저 장착하고 바엔드를 마무리 하세요 ~~~




여행용, 투어링용 바를 완성하고
가장 잘 어울리는 장소인 월드컵 경기장 ~ 공원으로 달려 갔습니다.

배경이 참 잘 어울리지 않나요?  거대 숲속에 황소 한마리 나타난것 같은 느낌 입니다....^^




플랫바에 비해서 좀  돌격적인 우직함이 보여 집니다.




MTB 타이어의 2.2 인치 두께와 잘 매칭이 되고 있습니다.




일단, 안정감도 확실하게 들고,
실제로 빈번히 발생하는 넘어지는 사고시에 손을 보호해 주는 역할도 한다고 합니다.






사이드에서 본 투어링바의 모습 입니다. 고개를 쳐든 모습이네요....아무튼 돌격 자세 입니다.




코너마다 스프링 스타일의 디자인으로 어느 부분을 잡아도 그립감이 확실 합니다.




바와 안장과의 거리가 페달링시 스피드와 파워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1번 기본자세 ~ 기어변속과 브레이크 레버 작동에 용이해야 합니다.




2번 자세 ~ 오르막길에서 힘을 받쳐 줍니다.




3번 자세 ~ 자세를 낮추어 주어 드롭바 스타일의 스피드를 낼때 좋습니다. 




 

이렇게 해서 저의 전국 자전거길 투어를 대비한 약간의 업그레이드를 마쳤습니다.

기본적으로 입문용 MTB에 안장과 핸들을 손보니
지난번 4대강 종주때 단점이었던 부분을 보완을 한 것 같습니다.


 

장거리 여행용 자전거 핸들바 변신하기~ 공감클릭 부탁드립니다.

- 바이크웨이 클럽 -

 

 

 

 

 

 

 

 

 

 

 

 


첨부파일

비밀번호
수정

비밀번호 입력후 수정 혹은 삭제해주세요.

댓글목록

  • 작성자 citybike

    작성일 2012-01-25

    평점 0점  

    스팸글 특히 독일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AHS핸들바에 대한 상세한 사용기 감사드립니다. 사용기에 이미 언급된 것처럼 출퇴근, 장거리라이딩,여행용에 적합한 컴포트 핸들바입니다.
댓글 수정

이름

비밀번호

내용

/ byte

수정 취소
비밀번호 :
확인 취소
댓글 입력

이름

비밀번호

영문 대소문자/숫자/특수문자 중 2가지 이상 조합, 10자~16자

내용

/ byte

평점

왼쪽의 문자를 공백없이 입력하세요.

회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

관련 글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