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착후 사용 후기입니다.

센터스탠드의 특성을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설명드리면

접으면 체인스테이 아래로 가려서 보통스탠드보다 깔끔합니다.

펴서 세우면 바퀴 돌아간 방향에 상관없이 보통스탠드보다 상당히 안정적으로 섭니다.

단점으로 중요한게 펴면 크랭크에 걸립니다.

편상태에서 자전거 후진으로 끌고가다보면 갑자기 자전거가 안갑니다. 크랭크가 돌다 스탠드에 걸려 그렇습니다.

일반스탠드 펴고 옆으로 기울여 뒷바퀴 든상태에서 손으로 크랭크 돌려보는것도 당연히 안됩니다.

신경안쓰면 비싼크랭크에 기스갈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 제품의 단점으로 들자면 전나게 무거운건데

다른스탠드처럼 알루미늄 튜브가 아니고 통알루미늄입니다.

메이드인 젊은이라고 얼마나 튼튼하게 만들려는 장인정신인지 몰라도 속까지 꽉찬 알루미늄입니다.

경량화 원하신다면 포기하시거나 착탈 자주 할 각오하고 쓰시는 것도 좋습니다.

볼트 하나로 돼서 착탈은 다른 스탠드보다 꽤 빠릅니다.

개인적으로는 안보이는 아랫부분으로 봉을 ㄷ자 형태로 파내 보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