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씨티바이크입니다.

프론트잇에 대한 고객님의 지적 및 의견 감사드립니다.

일반적으로 프론트랙은 장거리 여행등 매우 제한된 경우에 사용되기 때문에 장착이 순조롭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현재 포크 제조사와 프론트 랙 제조사간의 아일릿(랙연결구멍)관련 하나의 표준 규격으로 통일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장착시 많은 문제와 시행착오가 발생하고 있는 형편입니다.  

프론트잇이 무리없이 장착되는 경우는 여행용 포크(일반 리지드 포크에는 장착이 안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중 구위 아래 장착 구멍간의 간격이 178 (+ - 1)cm인경우입니다.  

프론트잇의 A구멍간의 거리는 일반적으로 유럽에서 많이 사용되는 장거리여행용포크의 일반적인 간격을 기준으로 한 것인데 실제 많은 포크들이 간격이 넓거나 좁거나 한 사례들이 무척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무리가 가지 않는 범위내에서 벌리거나 고객님의 경우처럼 넓은 경우 보통 스페이서로 조절합니다. 

B구멍에 연결시 간섭이 생기는(구멍이 약간 깊숙한 곳에 위치하여 연결구멍이 짐받이에 밀착되지 않는 ) 문제는 고객님 포크의 설계자가 투부스나 렉타임의 프론트랙과는 다른 성격의 프론트랙 장착을 고려한 것으로 보입니다. 

165cm 는 실제로 길이를 재어 보니 고객님의 말씀대로 178cm가 나옵니다. 저희 사이트의 자료는 프론트잇 최초 출시당시의 규격을 기준으로 작성된 것인데 투부스사에서 이후 규격을 변경한 것을 저희가 업데이트 못해 실제 규격과 사이트에서의 규격이 서로 차이가 나는 불찰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장거리 여행을 위한 프론트랙 장착이 되는 다양한 종류의 포크를 거의 구하기 어려운 국내 환경에서 프론트랙을 달기는 무척 어려운 문제입니다. 특히 랙타임사의 프론트잇은 간격 조절이 + - 1cm범위로 매우 제한적인 모델이어서 장착이 어려운 사례들이 많았습니다.  이러한 제한적인 규격의 프론트랙은 향후 판매를 중단하는 것이 좋겠다는 쪽으로 저희는 생각하고 있으며 곧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고객님께서 지적하신 165cm는 곧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필요하신 경우 고객님의 프론트랙은 반품처리요청하시면 조치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