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의 경우 렌치의 길이가 그렇게 길 필요가 없습니다.

오히려, 작아도 단단하게 잘 만들어진 것이 좋습니다.

톰툴18은 다른 멀티툴에서 찾아볼 수 없는 매우 큰 규격의 렌치까지 포함되어 여행용 스탠드나 기타 부착물 부착에 다른 공구가 필요없습니다.이는 여행용 라이더를 위해 배려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체인툴이 포함된 멀티툴임을 감안하면, 매우 가벼운 무게였습니다.

제가 아는 한 여행자를 위한 모든 기능이 포함된 단단하게 만들어진 멀티툴로는 최경량이라고 생각됩니다.

가장 큰 규격의 렌치로 센터 양발 스탠드를 장착해봤습니다만, 정말이지 단단하게 힘을 주어 조일 수 있었습니다.

이전 멀티툴로는 어림도 없었습니다.

다만, 포함된 타이어레버가 금속이라, 가급적 이 타이어레버는 보조로 쓰시고, 림을 따라 돌리는 용도로는 다른 플래스틱 레버를 하나 더 가지고 다녀야 할 것 같습니다.  림의 도장이 벗겨질 수 있습니다.

물론, 타이어 레버는 2개씩 사용하는게 일반적이니, 그렇게 단점이 되지는 않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