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그랑맘 흙받이가 이미 출시되었기 때문에 예전에 나왔던 X블레이드는 구형이 되었다...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이 계실 줄 압니다.

그러나 매혹적인 유선형의 디자인은 보면 볼수록 잘 빠졌다는 생각이 들게합니다.

좀더 터프한 맛은 그랑맘이 있지만, 링크 구조나 기타 문제때문에 X블레이드가 아니면 안되는 경우도 있어 아직도 애용하고 있습니다.

저도 흙받이를 오래전부터 사용해오고 있기 때문에 5년 정도 전 수입되었던 물건들이 가끔씩 저렴하게 돌아다니는 것을 알고 있었는데, 독일 자전거 용품 가게에서 판매되는 물품과는 차이가 있기 때문에 알려두어야 할 것 같습니다.

이 흙받이의 초기 모델은 고질적인 문제로서 장착후 시간이 경과하거나 충격을 받으면 펜더 부분이 내려가는 문제가 있습니다.

독일 자전거 용품 가게에서 판매되는 물건 전체는 확인해보니 모두 개선된 링크 이음매를 가지고 있습니다.

구형의 경우 겨울 한 철 지나고 나면, 연결부위가 헐거워져 계속 더 조이게 되는데, 결과적으로 이음매가 휘어지고, 나사가 플래스틱안으로 파고 들어가 못쓰게 되곤 합니다.

이 흙받이는 발매 후에 몇 번 수정을 거쳐 개량된 제품입니다.

또한 여기서 판매중인 것은 26인치 모델이며, 타이어폭은 2.5인치까지 지원하는 MTB모델입니다.

간혹 28인치 로드 모델이 있으니 잘 확인하고 선택해야합니다.

그중 가장 최신 버젼 제품이 독일 자전거 용품 가게에서만 판매중입니다.

간혹, 구형 버젼과 혼동하시는 분이 계셔서 도움이 될까해서 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