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장을 1월에 구입하고 단거리 위주로 타다가 엊그제 장거리를 탈 기회가 있었습니다.
천안 C200K 브레베를 다녀왔는데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매우 만족스럽네요.
자전거를 좀 타던 분들이라면 엉덩이가 이미 길들여져 있어서 3,40km 타서는 안장의 차이를 알기가 어렵습니다.
100km 정도 넘어가야 슬슬 신호가 오기 시작하죠.
제 경우 골반의 통증과 전립선 부위의 저림증상 및 허벅지 안쪽 마찰을 봅니다.
일단 골번의 통증... 없습니다.
둘째 전립선부위 통증... 없습니다.
셋째 허벅지 안쪽 마찰... 살짝 닿는 느낌이 나지만 붓는다거나 까진다거나 통증은 없습니다.
힘전달면에서는 모르겠지만 편안함 쪽에서는 전반적으로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잔차가 두 대라 매번 교체하기도 불편할것 같아 추가로 구매할까 고민중에 있습니다.
엉덩이가 불편한 분들에게는 괜찮은 제품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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